기본적으로 한글 사용에 문제가 없는 버전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더 다듬어진 Pharo 가 나올거라 생각하지만.. 지금까지는 이정도로 😀
- 64bit linux 를 사용해주세요
- “/” (root) 에서 풀어주세요
- pharo.sh 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
[wpdm_package id=’452′]
전통적인 Smalltalk 의 “Print it” 은 transcript 에 실행을 원하는 smalltalk 코드의 실행 결과를 바로 출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특정 smalltalk dist 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Smalltalk 은 동일한 동작을 보장합니다. 하지만 최근버전의 Pharo 는 전통적인 “Print it” 을 다르게 동작시키는군요. 마치 hint 또는 popup 처럼 출력결과를 표시합니다.
그리고 본문의 내용에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기존의 “listLoadedModules” 메서드는 “vm” 이라는 메서드와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해당되는 내용은 다음의 link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pharo.gemtalksystems.com/book/Tidbits/TipsAndTricks/HowToDebugPluginAbsence/
이거… smalltalk 도 슬슬 트렌드를 생각해 가며 쓸 때가 된건가 싶습니다. squeak 은 괜찮을거라 생각하지만…. pharo 는 marcus 의 말대로 business 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듯 하네요 😀
일단 최근의 Pharo 는 native 64bit 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포되고 있는 pharo 이미지를 별도로 컴파일한 CogVM 으로 로딩하려고 하면 정상작동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다음과 같은 주소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http://files.pharo.org/get-files/60/
여기를 보고서야 예전의 메일링 리스트의 내용이 기억 났습니다. “64bit” 는 vm 이미지까지 따로 써야 한다는 내용 말이죠.
위의 디렉토리에서 source, image, vm 세트를 받은다음 차례대로 압축을 풀어서 마침내 구동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알았죠.
“한글입력이 문제없이 해결되어 있다” 라는걸요. 아마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내년 또는 연말에 릴리즈될 Pharo 6.0 에서는 한글 입력문제가 다 해결되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스샷에서 보이는 것처럼 64bit 환경에서 사용하는 image 는 내부에서 사용하는 메서드가 일단 64 가 붙어 있습니다. 기존의 squeak 기반의 시스템에서는 볼 수 없던 겁니다. 그리고 화면에는 보이지 않겠지만 별도로 int32 가 존재하는걸로 봐서, 현재의 32bit 기반 이미지는 조만간에 바닥부터 바뀌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어차피 상부 시스템에서는 추상화를 통해서 사용하게 될거니 어떤 데이터타입을 사용하더라도 문제없는 구조로 내부가 전체 바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