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ro 2.0과 그 이전버전의 squeak 및 Pharo의 FileDirectory의 차이

어제의 글인 이내용에 이어지는 내용이 되겠습니다만…

SBE 또는 PBE에서 볼 수 있는 debug에 대한 예제는 현시점에서 Pharo 2.0에서는 제대로 동작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해당되는 Category를 system browser로 비교해 보면 명백해지는데요…..

squeak 3.9 에서의 FileDirectory 클래스
squeak 3.9 에서의 File-Directory 카테고리
Pharo 2.0 에서의 FileDirectory 클래스
Pharo 2.0 에서의 File-Directory 카테고리

….
…….
어라? Pharo 2.0에는 File-Directory 카테고리 안쪽에 FileDirectory 클래스가 아예 없네요………..
………
….
야! 어쩌라고!
저 클래스가 없으면 dot(점) 문자를 얻어낼 수가 없어서 해당되는 예제를 진행할 수가 없는데!!!!!
라지만.. 이 얘기는 다른 글에서 적도록 하고….

메일링 리스트에서 관련된 부분에 대해 오화종님이 다음과같은 얘기를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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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irectory 가 삭제되고, FileSystem 클래스를 대신 사용합니다. FileSystem은 보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파일접근 객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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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irectory는 아주 뼈대있는 파일접근 객체(아마 ST-80부터)인데, 그런만큼 널리 쓰이고 있죠. 널리 쓰이기 때문에 제거하기 힘들게 되고 그래서 싫지만 또 쓰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런데, 5년전쯤부터 일부 유명 스몰토커들이 FileSystem이라는 것을 자체 개발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FileMan 이라는 것을 개발하여 자기들끼리 썼습니다) Pharo1.4에서 Pharo 2.0로 넘어가면서 FileDirectory 퇴역시키고 FileSystem을 도입하였습니다. 현재 가장 급진적으로 뜯어고치는 스몰토크 집단인 Pharo에서 큰 일을 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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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요지는 “없는게 맞아요” 라는거죠.
Pharo 2.0 이상을 사용하는분은 관련된 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계셔야
문제가 없을거같습니다 😀